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지난 5일 유럽의약품청(EMA)에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개발명: CT-P17)의 20mg/0.2ml 용량 제형을 추가하는 품목 변경 허가 신청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기존 허가 받은 유플라이마 40mg/0.4ml과 80mg/0.8ml 두 가지 용량 제형에 더해 20mg/0.2ml(이하 20mg) 용량 제형 추가 신청으로 처방 환경에서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형이 추가되면 소아 환자 범위가 확대돼 몸무게가 적게 나가 저용량 투여가 요구되는 소아 환자들에게도 유플라이마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일부 국가의 입찰 참여 조건을 충족하거나 평가 점수 상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제품 및 경쟁 바이오시밀러 대비 동등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유플라이마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인 휴미라는 미국의 애브비(AbbVie)社에서 판매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단일 품목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헌식)가 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플랫폼기업 '오비고'에 지분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2~3년 안에 국내 커넥티드카 차량이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급성장하고 있는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오비고에 72억3210만원(지분율 5%)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오비고는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스마트카 SW 플랫폼 분야 선도 기업이다. 글로벌 완성차 및 국내 대부분의 스마트카에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오비고는 차량용 웹 브라우저, 앱 프레임워크, 앱 스토어까지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분 투자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오비고 웹플랫폼 사용권을 확보하고 U+아이들나라, 모바일tv, 프로야구 등 대표 콘텐츠를 활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양사는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역량을 고도화하는 한편 차량용 통신 서비스 사업과 콘텐츠 사업을 동시에 전개한다. LG유플러스는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완성차 고객사 대상으로 인포테인먼트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HMM이 14일 CEO 후보를 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을 최종 결정했다. HMM은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복수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해 지난달 9일 신임 CEO 후보를 확정하고, 1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HMM에 따르면, 신임 CEO에 내정된 김경배 사장은 현대글로비스에서 약 9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이끌어낸 물류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경영 역량과 조직관리능력 등을 겸비했다는평도 받고 있다. 그는 특히 HMM의 경영정상화를 넘어 향후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평가했다. 아울러 그동안의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HMM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 HMM은 신임 CEO 선임 과정에서 회사의 향후 성장과 경영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과 글로벌 역량,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판조회와 면접 등을 통해 최적의 CEO 선임을 위한 과정을 진행했고 소개했다. HMM은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